1. 성경의 영감론: 용어의 구분
용어 | 의미 |
영감(inspiration) | 정확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하도록 인도하신 성령님의 사역. 영감은 성경의 기록과 관련되어 있다. |
계시(revelation) | 계시는 하나님께서 감춰졌던 것을 드러내어 보이신다. 하나님의 말씀을 드러내어 보여주신 것이 계시라면, 그 계시를 문자화하여 성경으로기록되어 나타나는 성령의 사역이영감이다. |
조명(illumination): | 기록된 성경의 말씀을 올바로 이해할 수 있도록 이끄시는 성령의 사역을 조명이라고 한다. |
2. 성경의 영감론
(방법론에서): 유기적 영감설
3. 성경의 영감론 (영감의 범위에서)
완전 영감설 (Plenary inspiration)
(1) “모든 성경의 하나님의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딤후 3:16)”
(2) 예수님의 경우: 구약을 신적인 권위의 책으로 승인 (“또 이르시되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너희에게 말한바 곧 모세와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모든 것이 이루져야 하리라 한 말이 이것이라 하시고”, 눅 24:44)
(3) 예수님의 경우: 구약의 사건의 진정성을 인정 (마12:39-47, 요나, 니느웨 성 사건; 마 11:24- 소돔 성 사건). 예수님은 구약의 사건을 실제적인 사실로써 받아들이셨다.
- 마 12:40 (요나 물고기 사건)– “요나가 밤낮 사흘을 큰 물고기 뱃속에 있었던 것 같이 인자도 밤낮사흘을 땅 속에 있으리라”
- 마 12:24 (소돔성 사건)–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심판 날에 소돔 땅이 너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하시니라”
4. 바울의 경우: 아담을 역사적인 인물로 인정 (롬 5:14-, 딤전 2:13-14)
“이는 아담이 먼저 지음을 받고 이와가 그 후며 아담이 꾀임을 보지 아니하고 여자가 꾀임을 보아 죄에 빠졌음이니라” (딤전 2:12-13)
성경 무오설
cf. 축자 영감설 (verbal): 극단적인 보수주의자들 (extreme conservatives)의 입장. 성경의 단어 하나하나가 하나님 영감이 되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에 근거를 둠. 예수님께서는 율법의 일점일획도 떨어지지 아니하시라고 말씀하신 것에 근거함.
• 부분 영감설(partial) – 신전통주의. 성경의 사상은 실제적인 하나님의 영감을 받아들였지만, 성경의 지리적 사실, 과학적 사실등은 하나님의 영감이라고 받아들이기 어렵다. 이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사상적인측면에서만 바라보려고 하는 경향이 있음. 현대인들에게 더욱 어필하고자 하는 사람들.
*신앙과 윤리는 극단적인 보수주의자가 되는 것이 좋다. 물론 사상과 생각은 자유주의자가 되는 것도 괜찮다. 마음의 문을 열자.
[질문] 역대기서와 열왕기서의 기록의 차이점이 나타난 경우. 인구조사의 숫자가 다른 경우. 이런 일치에대한 부분은 네 가지의 설명이 있음. 그 중에 한가지 설명은 다음과 같다. 한 사람은 대략 추정하여 기록한경우 (반올림같은 경우, 출애굽까지의 기관을 400년이라고 한 경우 vs. 430여년이라고 한 경우). 구약 성경은 구전(oral tradition)으로 기록된 것으로 적으므로 그 과정에서 필사자들의 실수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필사하는 과정의 차이. 그렇다면 성경이 무오하다고 하는 것은 성경의 원본을 가지고 이야기하는 것이다. (참고로 성경에는 원본,복사본, 역본(번역본)이 있음을 기억하자.) 그러므로 성경의 무오설은 원본에 대해 이야기한다. 신약의 사본을 예로 들자. 원본은 사라졌지만 신약의 카피본은 3000-4000개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