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내가 보좌들을 보니 거기 앉은 자들이 있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더라 또 내가 보니 예수의 증거와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목 베임을 받은 자와 영혼들과 또 짐승과 우상에게 경배하지도 아니하고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도 아니한 자들이 살아서 그리스도로 더불어 천년 동안 왕노릇 하니 (그 나머지 죽은 자들은 그 천년이 차기까지 살지 못하더라) 이는 첫째 부활이라 이 첫째 부활에 참예하는 자들은 복이 있고 거룩하도다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리는 권세가 없고 도리어 그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년 동안 그리스도로 더불어 왕노릇하리라"

(요한복음 20장 4-6절)

 

■ 무천년설: 전통적인 견해. 칼빈주의

■ 종말론의 학설에 대한 학습의 중요성

(1) 이단의 경계

(2) 계시록의 바른 이해와 해석

(3) 더 나아가 묵시문학의 올바른 이해와 해석

■ 역사적 전천년설

대환란의 있고, 첫째 성도의 부활이 있게 된다. 그리고 이들이 공중에 올라가서 재림하실 예수님을 예비하는 것(휴거)이 있게 된다. 그리고 곧장 지상으로 내려온다. 무천년설의 경우는 이후 예수님의 재림이 있다고 보지만, 역사적 전천년설은 이땅에 그 후에 천년간 왕국이 있다고 보며, 천년 왕국후에 예수님의 부활이 있다고 본다. 그리고 모든 사람(악인까지)들이 이 예수님의 심판 때 부활한다고 본다. 이때가 최후의 심판이다. 이 심판은 모든 사람이 피해갈 수 없는 것으로 모든 사람들이 상급 혹은 징계를 받게 된다고 한다. 그러므로 역사적 전천년설과 무천년설의 차이는 천년왕국을 문자 혹은 실재적 존재로 해석하는 것에 있다.

 ■ 세대주의 전천년설

이들은 문자 그대로 해석한다. 교회시대 이후에 7년 환란이 일어나게 된다. 환란 후에 예수님이 지상으로 재림을 하시고, 아마겟돈 전쟁이 일어난다. 예수님이지상으로 재림하시고, 유대인들을 데리고 유대인들을 위한 왕국을 천년동안 통치하신다. 이 왕국은 유대인들을 위한 왕국이다.

예수님이 초림 때 오셨었던 목적을 개혁주의 입장에서는 ‘우리’ (온 인류)의 구원이라면, 세대주의자들은 구약시대때 예언하셨던 영원한 다윗왕국(이스라엘 왕국)을 세우기 위해 오셨다고 해석한다. 그런데 이 왕국을 유대백성이 거부하였다고 본다. 그래서 예수님이 그때의 왕국을 연기하시고, 이후의 천년왕국을 계획하셨다고 이해한다. 이 이론을 ‘연기된 왕국설’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교회는 원래 예정에 없으셨는데 (그래서 구약에 교회의 언급이 없다고 주장) 그런데 하나님께서 이방인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임시적으로 만드신 기관이 교회라고 본다. 그래서 이들은 하나님의 주된 구원, 예수님이 오신 목적, 교회의 역할을 개혁주의자들과 다르게 바라고고 있다. 그러므로, 이들이 주장한 천년왕국은 이스라엘을 위한 다윗 왕국이다.

세대주의에 따르면 피제사도 부활하고, 믿지 않는 불신자들도 나와서 결혼한다. 이때의 이방인들 중 예수님을 거역한 사람들과 천년왕국의 시민들간의 전쟁이 있는데, 이것이 곡과 마곡의 전쟁이다. 이 전쟁 이후에 하나님께서 새로운 새 하늘과 새 땅을 만드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