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주의 전천년설 비판

(1) 재림의 다중성 (2-3중 재림): 성경에 위배 (살후 1:7-10; 요 5:28-29: 한 사건. 살전 4:15-17. Cf. 고전 15:22-26은 논리적인 순서를 보여줌)

“이를 기이히 여기지 말라 무덤 속에 있는 자가 다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 (요 5:28-29)

à 부활사건이 한 사건으로 나타날 뿐 아니라, 의인과 악인이 동시에 부활함을 보여줌. 성경에서는 재림과 함께 부활이 한 사건으로 일어남을 알려줌.

 “환난 받는 너희에게는 환난으로 갚으시고 환난 받는 너희에게는 우리와 함께 안식으로 갚으시는 것이 하나님의 공의시니 주 예수께서 저의 능력의 천사들과 함께 하늘로부터 불꽃중에 나타나실 때에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과 우리 주 예수의 복음을 복종치 않는 자들에게 형벌을 주시리니 그날에 강림하사 그의 성도들에게서 영광을 얻으시고 모든 믿는 자에게서 기이히 여김을 얻으시리라” (살후 1:7-10)

à 심판이 의인과 악인에게 동시에 일어남을 증거함

*세대주의자들의 주장의 근거: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것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 그러나 각각 자기 차례대로 되리니 먼저는 첫 열매인 그리스도요 다음에는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그에게 붙은 자요 그 후에는 나중이니 저가 모든 정사와 모든 권세와 능력을 멸하시고 나라를 아버지 하나님께 바칠 때라” (고후 15: 23-25). à 세대주의 자들은 부활이 이와 같이 시간에 따라 순차적으로 이루어진다고 주장함. 반면, 개혁주의자들은 이 구절이 부활을 설명하기 위한 논리적인 순서라고 해석을 달리함. 즉, 이 부활간에 시간적인 간격이 넓다고 보기 어렵고, 다른 성경 구절을 참고할 때 구원의 다중성은 설득력이 없음

- 왕국연기설: 예수님의 초림의 목적은 무너진 다윗 왕국을 재건하기 위해 오셨다고 이야기하는 것이 세대주의자들의 주장임. 그러므로 이 관점에서의 천년왕국은 ‘이전의 다윗 왕국의 재건’을 목표로 한다는 것으로 볼 수 있음

• 세대주의자들은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실 때 백성의 반대로 (하나님께서는) 다윗 왕국 건설을 연기하고, 대신 교회를 창설하셨다고 주장함 (교회론 왜곡)

• 그러나 예수님은 정치적인 메시야가 아니고 인류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서 오신 구원의 메시야심(마20:28. 그가 배척당한 이유). 그리고 바울 서신은 교회를 중시(엡), 반면에 천년 왕국에 대한 언급은 한 곳뿐임.

“인자가 온 적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마20:28)

바울은 교회에 대해 강조함. 에베소서의 총 주제는 ‘교회’론임. 천년 왕국이 이렇게 중요하면 바울 및 다른 사람들이 이에 대해 언급해야 하는데, 그 언급은 없고 외려 교회에 대한 강조가 많이 보임 그러나 세대주의자들은 교회를 이방인을 위한 임시적인 기관으로 설명함.

성경에서 요한게시록 4장에 ‘교회’란 말이 나오지 않는 다는 점에 주목하여 교회가 환난 전에 휴거된다고 주장함.

“저가 저 대제사장들의 먼저 자기 죄를 위하고 다음에 백성의 죄를 위하여 날마다 제사 드리는 것과 같이 할 필요가 없으니 이는 저가 반번에 자기를 드려 이루셨음이니라 율법은 약점을 가진 사람들을 제사장으로 세웠거니와 율법 후에 하신 맹세의 말씀은 영원히 온전케 되신 아들을 세우셨느니라” (히7:27-28)

“이것을 사하셨은즉 다시 죄를 위하여 제사드릴 것이 없느니라” (히 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