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에도 글을 안 올리는 제가 교회 홈페이지에 참 오랫만에 글을 남겨봅니다 ^^
늘 논문을 어떻게 하면 영어로 멋지게 쓸까 고민만 하다보니
한글 표현도 어느새 많이 까먹게 되네요.
어느새 7년입니다. 항상 옆에서 같이 공부하고 수다떨던 종윤오빠가 이제 졸업을 합니다.
유니버시티 교회분들도 이제 그냥 다 삼촌, 이모 같습니다 ^^
주일날 예쁘게 꾸미고 가는 것도 옛날 일! 이제는 가족인데 뭘.. 하면서 헐레벌떡 뛰어갑니다.. ^^
애린이도 가고, 어느새 저희 교회에 제 나이또래도 별로 안 남았네요 ㅎㅎ
요새 논문 쳅터 하나를 완성해서 교수님께 내면서 많이 힘들었어요.
저의 한계도 느끼고, 힘든 기간이었습니다.
지금도 조금만.. 조금만 더 힘내야지 하고 살고 있습니다.
요즈음 저의 신앙생활은... 예전과 다를바가 없군요 ㅠ
새벽기도 항상 울리도록 알람 맞춰놓고 잠깐 깼다가 다시 잠듭니다.
늘 예배시간 맞춰 가야지 하면서 늘, 언제나, 항상, 10분 지각합니다.
이러다가 목사님 설교말씀처럼 예수님 재림하시는 날 지각할 것 같습니다 ㅠㅠ
올바른 신앙인의 모습을 회복할 수 있도록 작은 기도부탁 해봅니다 ^^
주일날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