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4-04-25 15:40
서울에서 엘리네 소식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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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이영아
조회 : 1,631  

안녕하세요^^

모두들 잘 지내시죠?  진작 연락 드린다는게 한해 두해 가버렸어요. 
웹사이트가 변경된줄 모르고 한참 헤메다 이리 찾아서 회원가입 다시하고 보니
저희를 모르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저희를 아시는 넘 반가운 얼굴들에 옛 생각에 젖어 봅니다.
(그때가 좋았지 ~~~ 하면서요^^ ㅎㅎ 근데 그때는 몰랐다능 !!) 

모두들 나름대로의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환경속에서 아버지의 영광을 위해 열심히 살고 계신것 같아요 ^^

지난주 고난주간에 특별새벽예배를 드리면서 메릴랜드에서 유니버시티교회에서의 만남들이 생각나더라구요.   사실 늘 마음한켠에는 모두들 어찌 지낼실지 궁금하고 연락도 하고 싶었지만 그동안 한국에서의 정신없는 생활! 에 엘리와 엘리동생 벤이 두 자녀를 키우느라 정신없었다는 핑계아닌 핑계를 대며 용서를 구해봅니다. 

사진방에 얼굴들을 보며 특히 아이들이 많이 큰 모습에 세월에 흐름을 실감하네요.  
혜림이 출산 축하하고  그리고 장로님께서 작년에 서울에 오신줄 몰랐어요.  채권사님 연락 좀 주시지 .. 뵙지못해 정말 안타깝네요.   창원형제님 한국에 계시나요?   혜주씨네는 포항에서 잘 살고 있죠?  같은 한국인데 연락도 만나기도 왜이리 힘들까요?! ㅋㅋㅋ  문집사님댁도 안녕하시지요? 신집사님댁 아이들도 정말 많이 컸네요!. 예진아  영진아 안녕~~^^ 사랑자매도 한국에 있는데 서로 육아에 바빠 아직 만나지도 못했네요.  성현언니네도 잘 계시죠?  청년분들도 모두 잘 지내시죠?   혹시라도 아는체 못해서 섭섭하신분계시면 죄송해요..  애 둘 낳으니 기억력 완전 감퇴요. ㅎㅎ

요즘 한국은 세월호 침몰로 인해 모두들 애통한 분위기인데 하루빨리 이 슬픔에서 벗어나길 유가족들이 치유받길 기도하고 있어요.   어제는 오바마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해 잠시 떠들썩한 분위기였네요. 

저희는 남편도 그렇고 저도 한국에 처음온 순간부터 지금까지 아직도 어리버리 살고 있어요.  너무 많이 빠르게 변하는 사회에 적응이 쉽지가 않네요.  ㅠㅠ
그래서 저희가 언제 메릴랜드를 다시 방문할지 또 다시 언제 미국에 들어갈지는 모르겠으나 어디에 있던지 유니버시티 교회를 생각하며 생각날때마다 기도 하겠습니다.  
  


새벽에 유니버시티 교회를 생각하며....

서울에서 이영아 드림


유혜림 14-04-28 17:26
 
어머나~~!!! 언니언니 반가워요~!! 예진이가 페북 통해서 엘리랑 엘리 동생 보여줬어요. 세상에나 엘리 엄청 많이 컸더라구요. 외모는 후덜덜~!~~ 정말 여럿 남자 통곡하며 울릴 듯 ㅋㅋㅋ 엘리 동생은 또 어쩜 그리그리 잘 생겼는지 ㅋㅋㅋ
언니 육아 힘들죠? 애 둘은 곱하기 6배 8배 일터인디..... ㅋㅋ 그래도 이뻐서 키우는 듯해요. 물론 자는 모습이 가장 이쁘지만 ㅎㅎㅎㅎ
한국 가면 한 번 봐요~~ 정말 꼬옥~!!!! 창원 집사님네는 일산에 살고 있고, 혜주 언니네는 김포에 살고 있어요. 사랑이도 둘째 낳았어요. ^^ 사랑이네는 기흥에 살고 있답니다.
아~~~!! 내가 한국 가면 다 organize 해서 싹 다 만날 텐데 아이고 아쉬비~ 나처럼 누군가 주도하에 다 서로 만나서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신앙도 격려하고 교제하고 했으면 좋겠어요.
언니~ 회원가입도 했으니 애들 사진이랑 가족 사진 좀 올려주세요~~ ^^
이영아 14-04-30 05:01
 
혜림아 방가방가^^.  벌써 아기 엄마가 되었구나 ㅎㅎ.  축하해!  애들은 잘때가 젤 이쁘지 ㅋㅋㅋ. 
우리는 내년이면 엘리는 초등학생이 되고 벤이는 한국나이로 4살이 되네.   

언제 한국올 계획이 있어?  다들 미리 미리 알려주면 연락해서 보면 좋겠다 ㅎㅎ.  채권사님및 다른분들께도 다 안부전해줘~~~  혜림이 육아사역 잘 하고 ^^
김순애 14-04-30 11:07
 
영아씨, 깜짝 소식 정말 반가워요~~~~영아씨도 어느덧 두아이의 엄마가 되었군요.  나도 페이스북으로 아이들 사진은 봤지만 못 본 분들을 위해서 여기에도 사진 좀 남겨 주시지...아이들이 모델 활동을 하는거에요?
그럼 영아씨는 매니저?? 더글라스도 잘 지내는지 한국말은 좀 늘었는지 궁금하네요.  이곳은 영아씨의 추측대로 영아씨네를 기억하는 사람이 그리 많지는 않아요.  그래도 이런 깜짝 소식에 그땐 그랬지 하며 옛날 이야기 할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다시 볼 날을 기약하며....
Suzie 14-05-09 16:39
 
영아언니 저 기억나세요? ^^ 김수지에요~ 엘리 너무 이뻐요! 예진이가 페이스북 사진 보여줘서 장로님댁에서 같이 봤어요 ^^ 허리는 어떠세요? 전 7년이 지났지만 아직 졸업 전입니다 ㅎㅎ 언제 한국에서 만나뵐 수 있으면 꼭 만나요~!
김종윤 14-05-09 19:38
 
엘리랑 엘리동생 페북으로 보여줘서 봤어요! 화보던데요!!! 와~~~
목정빈 14-05-12 19:57
 
저도 봤어요~ 그 페북... 감탄이 절로 나더라구요~
박혜주 14-05-22 03:58
 
언니, 방가, 방가!!!
어디 사세요?
전 포항이 아니라 지금 김포 삽니다.
에고, 내가 페북을 안 하니, 예쁜 엘리 커가는 모습도 동생 모습도 못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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