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4-04-19 17:20
조회 : 1,279
|
한국은 현재 부활절 주일 아침입니다. 요즘은 정말 웃을 수가 없네요. 기뻐할 마음이 안 생깁니다. 실종자 가족들의 모습에, 특히나 춥고 어둡고 고독한 바다 속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거나 벌였던 승객들, 아이들 생각에 마음이 아프고...게다가 답답한 구조활동에 화가나고.
부활하신 예수님께 기적을 달라고 기도하고 싶은 부활절 주일입니다. 그리고 생존자들에게 교감선생님같은 가슴아픈 결과가 일어나지 않았으면 합니다. 가족들, 생존한 친구들, 일반인 승객과 그 가족들, 구조대원들, 우리나라, 모두 주님께서 강하게 지켜주시기를 기도합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