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답지않게(?) 홈페이지 상황체크하는 사람 마냥 눈팅만 하다가
"WE ARE FAMILY"라는 글귀를 보고 찡해서, 글 올립니다.
맨날 조금만 시간 여유 있을 때 써야지 써야지 하는데...그 여유 찾다가는 ...
봉민이도 아마 그런 상황이 아닐까 싶습니다.
한국의 전반적인 직장 분위기가 서로 경쟁하듯 일을 더 많이 하게끔 하는 듯...
좀 많다 싶어서' 이거 일 너무 많은 거 아닌가'하고 한마디 할라치면 다른 곳에서 더 늦게 퇴근하는 사람들 이야기가 들리니 다시 그래도 '나는 좀 낫다' 싶은 최면에 걸리고...
암튼, 테니스 2-3시간씩 치고, 주일에 소프트볼하고, 다래원가서 짜장면 먹고, 전권사님댁과 장로님댁에서 모여서 맛있는 저녁먹고 하던 일들이 많이 생각납니다.
한국와서 그래도 가족과 가까이 있어서 좋기도 하지만, 또 메릴랜드 가족도 많이 생각나네요.
지난 주일에 수지, 종윤이, 토미형, 유진씨랑 만났는데...정말 반가웠고, 다른 사람들을 만나는 것과는 전혀 다른 편안함, 반가움이 있었습니다.
한국에 들어오시는 분들 방문하시는 분들 꼭 연락해 주세요~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길~
일산에서 창원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