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5-05-18 07:28
 조회 :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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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목사님, 장로님, 권사님, 집사님, 성도님들!
건강하게 잘 지내시고 계신가요?
지난달 연구원 원장님을 모시고 World Bank와의 워크샵을 위해 며칠간 워싱턴 D.C.를 방문했었습니다.
유니버시티 교회 식구들 뵙기를 많이 소원했지만 바쁜 일정상 연락도 한 번 못해보고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밤낮 워크샵과 여러번의 회의와 여러 기관방문을 마치고 뭐가 그리 급한지 목요일 오전에 급하게 한국으로 귀국했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오랫동안 잊어버리고 지냈던 유니버시티 교회 홈페이지를 간신히 찾게 되었네요.
아는 얼굴보다 모르는 얼굴들이 더 많지만 하나님이 세상에서 묶어주신 한 공동체임을 언제나 기억하고 있습니다. 한 하늘아래 하나님 허락하신 생명이 붙어있는 한 가끔씩 뵐 날이 있겠지요.
모두들 건강하시고, 먼 이국땅에서 날마다 승리하시고, 화평과 기쁨이 넘치시기를 기억날 때마다 기도하겠습니다.
김태형 드림
추신) 작년 여름 가족들과 여행갔을 때 찍은 사진입니다. 애들이 많이 컸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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