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역개정과 개역한글의 차이를 가장 크게 알 수 있는 것은
욥기 41장과 40장에 나오는 리워야단과 베헤못이다.
41:1 리워야단
(개역개정)
네가 낚시로 리워야단을 끌어낼 수 있겠느냐 노끈으로 그 혀를 맬 수 있겠느냐
(개역한글)
네가 능히 낚시로 악어를 낚을 수 있겠느냐 노끈으로 그 혀를 맬 수 있겠느냐
40:15-24 베헤못
(개역개정)
이제 소 같이 풀을 먹는 베헤못을 볼지어다 내가 너를 지은 것 같이 그것도 지었느니라
(개역한글)
이제 소 같이 풀을 먹는 하마를 볼찌어다 내가 너를 지은것 같이 그것도 지었느니라
베헤못은 개역한글에서처럼 하마라는 말도 있지만
40:17절을 보면
17: His tail sway like a cedar; the sinews of his thighs are close-knit.
그것이 꼬리 치는 것은 백향목이 흔들리는 것 같고 그 넓적다리 힘줄은 서로 얽혀 있으며
하마와는 scale이 다른 것임을 알 수 있다.
리워야단과 베헤못
지금은 없는 동물이었을까? 아니면 거대한 악어와 하마였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