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09-26 11:17
성경퀴즈 #season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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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목정빈
조회 : 1,391  
이번 성경퀴즈는 큐티와는 상관 없는 내용입니다.
간단한 검색 능력만 가지면 충분히 풀 수 있는 문제!
자 나갑니다

성경에
"주는 그리스도요 하나님의 아들이시다"
라고 고백한 인물이 제가 알기로는 두명입니다.

(단순히 의미상이 아닌 이런 문구로 고백한 인물을 이야기합니다.)

한명은 여러분도 잘 아는 그분이요, 남은 한명이 더 있습니다. 
그 두명을 전부 써주세요. 

제가 지식이 모자라 틀릴 수도 있으니,
그 이상의 인물을 적는 분께는 추가로 1포인트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유혜림 13-09-26 13:37
 
넘 졸음이 밀려오는 오후....잠을 깨기 위해 몸부림 치다가 교회 홈피에 왔더니 성경퀴즈가 떡하니 있네요. ㅋㅋㅋ

다른 사람들은 왜 안 맞추지? 근데 이거 맞추면 나 또 문제 내야 하는 것임??? ㅋㅋㅋ

이번 한 번은 제가 양보하지요~~ 정답은 2명이나 제가 성경을 찾아본 결과 좀 더 있었음 ㅋㅋㅋ

1. 귀신들린 사람을 예수님이 쫓아내실 때 귀신이 고백함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로소이다. 나와 당신이 무슨 상관입니까? 그러므로 귀신
2. 베드로가 물위를 걷다가 믿음이 없어서 빠짐을 보고 예수께서 건지시고 배에 오르니 바람이 그쳤습니다. 배 위에 사람들이 모두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로 시인했습니다. 그러므로 그 사건 당시 배 위에 있던 이름 없는 사람들

추가 1점 주나요?
     
목정빈 13-09-26 21:51
 
1번,2번 다 하나님의 아들만을 고백하고 그리스도임을 고백하지 않았기에
추가 1점은 없어요~ㅋ
신제영 13-09-27 07:38
 
허 살다보니... 이런 일도..

1. 시몬 베드로
2. 마르다

혜림씨  고마워요..
유혜림 13-09-27 08:00
 
ㅋㅋㅋ 안 그래도 신집사님을 제일 유력한 정답자로 생각하고 있었어요~~ ㅋㅋ 베드로 마르다 맞추셨네요. ㅎㅎㅎ 전 사실 베드로, 나다나엘로 알고 있었는데 ㅋㅋㅋ 신랑한테 얘기하니 오답이라 하더라구요.

이번 문제는 제가 양보한 것이 아니라 신집사님이 합당하게 맞추신거에요~~~
     
목정빈 13-09-27 09:23
 
혜림집사가 1점 달라고 해서 혼났습니다 .
하지만 정답이 아니니 줄수 없어요~ㅋㅋㅋ
부부가 서로 눈치보며 퀴즈를 내니 타이밍 잡기가 힘들어요~ ㅋㅋ
목정빈 13-09-27 09:06
 
짝짝~ 신제영 집사님 정답입니다.

    "이르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마16:15-1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이르되 주여 그러하외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세상에 오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줄 내가 믿나이다"  (요11:25-27)

예전에, 마르다는 그냥 단순히 일만하는 안좋은 사람, 마리아가 좋은 사람.
이렇게 흑백으로만 보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성경을 읽다가 놀랐습니다.
저는 그냥 베드로만이 "주는 그리스도 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라고
말한 줄 알았는데 마르다도 "주는 그리스도시요 세상에 오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시다"라고 고백을 한 것입니다.
저만 모르고 있었나요?

시몬의 이 고백 후에 예수님께서는 시몬을 베드로라고 불렀고, 천국열쇠를 주셨습니다.
마르다의 이 고백후에 그 오라비인 나사로가 죽었다 살아난 기적이 있었습니다.
주님의 일을 하는데는  이와 같이 '믿음의 고백'이 필요합니다.

마르다의 고백 잠깐 전으로 돌아가봅시다.

예수께서 본래 마르다와 그 동생 나사로를 사랑하시더니
나사로가 병들었다 함을 들으시고 그 계시던 곳에 이틀을 더 유하시고 (요한복음 11:5-6)
(Now Jesus loved Martha and her sister and Lazarus
So when He heard that he was sick, He then stayed two days longer in the place where He was)

예수님께서 나사로의 병든 소식을 듣고 바로 출발하지 않으시고,
마치 마르다와 나사로를 사랑하셔서 계시던곳에 이틀을 더 유하신것처럼 들립니다.
왜 여기 마리아는 등장을 하지 않을까요?
마리아는 향유를 주께 붓고 머리털로 주의 발을 닦던 자로 예수님이 사랑하지 않을리 없는데요.
이는 마르다와 나사로의 믿음을 위해서이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마르다는 이미 그 둘보다 큰 신앙을 가지고 있을테니까요)

성경퀴즈의 문제에서처럼 큰 시련이 닥친 마르다는 분명 진정한 신앙의 고백을 하게 됩니다.
시험은 우리의 신앙이 성장하게 되는 큰 기회인가봅니다.

마르다와 나사로를 위해 일부러 이틀을 더 유하신 예수님처럼,
우리의 간절한 기도에도 예수님께서 아직 응답을 주시지 않았다면,
그 시험을 통하여 더욱 큰 믿음의 성장을 기대하시는 예수님의 사랑 때문이 아닐까 생각을 해봅니다.

"예수께서 본래 마르다와 그 동생 나사로를 사랑하시더니"
     
김종윤 13-09-27 12:08
 
여태껏 쓴 글 중에 점점 더 제일 긴 글이 아닌가 하는.
보기 좋네요~
나누어 주어서 감사해용~ ㅎㅎ
          
목정빈 13-09-27 14:26
 
감사합니다, 김과장 집사님~ㅋㅋ
유혜림 13-09-27 13:21
 
우리 부부가 늘 느끼는 점이 아마 우리가 한국에 계속 있었다면 신앙이 마냥 어린아이 수준이었을 텐데 이 먼곳까지 보내주셔서 신앙이 한층 성숙해졌다는 것입니다.
성경퀴즈 내면서 저렇게 깊은 묵상을 하다니~!!! ㅋㅋㅋ 목집사 글 잘 읽었어여~~

김과장이 긴 글이라 하지만 호흡에 맞춰서 읽다보니 하나도 길게 느끼지 않았다는 ㅋㅋ

이것이 목집사와 김집사의 차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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