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근데 ㅋㅋ 롯과 우물에 관해서는 딱히 생각이 안나요.... 아비멜렉 종들과 아브라함 종들이 우물로 다툰일이 있엇고, 아비새는 목말라 하는 다윗을 위해 우물로 가서 물을 얻어왔고, 언약은 브엘세바의 7개 우물인가? 암튼... 문제 어려워요~~ ㅋㅋ 근데 생각해볼 수 있어서 좋네요.
#아비멜렉
아비멜렉이 그날 종일토록 그 성을 쳐서 마침내는 점령하고 거기 있는 백성을 죽이며 그 성을 헐고 소금을 뿌리니라 (사9:45)
아비멜렉은 점령한 땅에 소금을 뿌려서 저주를 합니다. 실제로 삽투압현상 때문에 땅에 소금이 있으면
식물의 뿌리로 물이 가지 않고 소금으로 물이 가서 식물이 말라 죽는다고 하니, 소금을 뿌리는 행위가
그냥 아무 의미 없는 저주는 아니겠네요.
#롯
롯의 아내는 뒤를 돌아보았으므로 소금 기둥이 되었더라 (창 19:26)
우리가 롯을 생각하면 소돔과 고모라가 생각나고,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멸망하는 소돔과 고모라를 뒤돌아 보다가 소금기둥이 된 롯의 아내가 생각나지요
#아비새
스루야의 아들 아비새가 소금 골짜기에서 에돔 사람 만 팔천 명을 쳐죽인지라 (역대상 18:12)
다윗의 군대장관인 아비새의 유명한 일화입니다.
#언약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거제로 드리는 모든 성물은 내가 영구한 몫의 음식으로 너와 네 자녀에게 주노니 이는 여호와 앞에 너와 네 후손에게 영원한 소금 언약이니라 (민18:19)
소금은 잘 변하지 않는 성질 때문에 고대 중동지방에서 상대방과 화친을 맺을 때 사용되었습니다. “우리 소금처럼 이 맹세가 변하지 말자”라는 의미겠지요!
#엘리사
엘리사가 물 근원으로 나아가서 소금을 그 가운데에 던지며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이 물을 고쳤으니 이로부터 다시는 죽음이나 열매 맺지 못함이 없을지니라 하셨느니라 하니 (열왕기하 2:21)
엘리사가 여리고에 머무는 중에 행한 기적입니다. 여기서도 소금이 등장합니다.
하지만 기억할 것은 소금이 물을 변화시킨 것이 아니라 말씀에서도 나온 ‘여호와의 말씀’이 물을 고쳤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