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11-16 20:54
예진이가 바라본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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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김종윤
조회 : 1,415  
아, 부족한 번역의 한계를 느끼는 순간입니다 잘 보면 예진이는 반복되는 세 가지표현으로 의미를 전달하고자했던 것 같아요. 시간이 되면 한 번 원문으로도 읽어주세요. 다음은 예진이가 바라본 예수님입니다. 
놀랍네요.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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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진

 

마태복음을 읽고나서 저는 예수님을 단어로 나타내는 일이 어려운 일이라고 느꼈습니다. 물론우리를 용서해주시는 ’, ‘우리의 필요를 공급해주시는 ’, ‘스승 같이 예수님을 나타내는 많은 말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설교를 떠올려보곤 깨닫게 되었습니다. 아마 폭넓을은 표현인지 모르겠는데요, 사랑이라는 말이 저와 예수님을 연결시켜주는 같아요.


예수님은 유대인들에게 많은 비난과 조롱을 당하셨고, 유대인들 속에는 제자들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가롯유다는 예수님을 삼십에 유대 고위층에게 파는 배반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자신에 대한 많은 거짓말과 배신에도 불구하고 우리 하나하나를 용서하시며 받아주셨어요.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고, 다양한 계층과 상황에 있는 사람들과도 함께 식사하셨습니다. 예수님은고집불통의 죄인인 우리에게 자신의 생명을 주시는 공급자이시기도 하셨습니다. 인생의 스승으로서, 예수님은 약하고 마음이 상한자들을 비유로 말씀하시고 기적을 행하시면서   자체가 우리의 안내자가 되셨습니다. 그분의 겸손한 삶을 경험하면서 떠오른 질문은 과연 예수님은 이런 일들을 우리에게 하셨을까?’ 이었습니다. 질문에 대한 답은 간단하였습니다. 바로 예수님이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에. 그분의 사랑으로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셨고, 인생을 다시 시작할 있는 번째 기회를 주셨으며, 우리의 스승이 되셨습니다.

 

지금 얘기가 새로운 이야기는 아니어도, 예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사실은 다시금 저에게 놀라움을 준답니다. 함께 마태복음을 읽을 있었던 기회로 저는 더욱 예수님을 알아가게 되는 같아요. 비록 삶이 힘들지라도저를 향한 예수님의 사랑을 항상 감사하며 살고 싶습니다.

 

 

Jenny Shin

 After reading Matthew, I found it difficult to find just one word to describe who Jesus was. There were many words that fit Jesus perfectly, such as “forgiver”, “provider”, and “mentor”. But then I remembered a sermon about Jesus’ love for us and then I got it. Although it may seem broad, personally, this word is what connects me with Him.


Jesus went through many betrayals through lies and rumors by the Jews, and even through his disciples. Judas himself handed Jesus over to Jewish authorities for just 30 pieces of silver. Yet he forgave each and every one of us despite all the lies and unfaithfulness to him. He even washed his disciple’s feet and welcomed people of all circumstances to have dinner with him. And as a provider, he intentionally gave up his life for us; the stubborn sinners that we are. And as a mentor, he became our physical guide through his parables and miracles he showed to the weak and broken-hearted. The main question I had after experiencing his humble deeds was why Jesus did all this for us? And the answer is simple really; because he loves us. Because of his love he forgave us our sins, gave and always gives us second chances, and became our mentor.


Although this may not sound new, the fact that Jesus loves us is so amazing and reading Matthew together has helped me to know more about how Jesus loves us and despite how burdensome my life may be, I should always thankful Jesus of his love for me. 



유혜림 13-11-18 13:14
 
youth 애들을 통해 은혜를 받네요. 김집사님 수고가 많으시오~~ 어제도 스케이팅 타느라 고생했수 ㅋㅋㅋ 힘내시오~~ 예진이가 오빠라 불러주자너~~ㅋㅋ
김종윤 13-11-18 17:44
 
그러게 ㅋㅋㅋ. 목집사님이 틈틈히 와서 응원해주고 기도해주는 것도 감사하게 생각해.
이렇게 틈틈히 달아주는 댓글도 ㅎㅎ
jaecheolyo… 13-11-19 16:00
 
우선 예진이의 신앙이 확실하다는 것에 칭찬을 해주고 싶고,
그리고 예진이의 말대로, 예수님은 너무 크신 분이라 한 마디로 다 표현하기 어려운 점이 있지만.
그러나 마태 복음은 수신자가 (recipient) 유대 인이기에
 마태는 그들에게 유대인의 구주로서의 예수님을 소개하려고 했읍니다.
그래서 마태는 그런 뜻으로 예수님을 계속 다윗의 자손으로(The son of David, which means that Jesus is the Messiah for Jews )소개하고 있읍니다.
그러니까 마태복음을 볼때는 이런 시각에서 예수님을 이해하면 좋을 것입니다.
김순애 13-12-19 09:26
 
저는 예진이 엄마지만 예진이에게서 더 많이 배워야 한다고 느낍니다. 저 보다 더 성숙하고 생각이 깊은 우리 딸!  저를 안 닮은건 확실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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