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11-14 17:50
조회 :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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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방문 일주일 째... 어찌하다 보니 운전을 하게 되었다.
미국에서 운전경력 십 몇년...거기에다 버스운전 3년 경험이 무색할 정도로 어려운 한국 운전...
웬 골목이 그리 많은지... 어디서 튀어나올지 모르는 차...그리고 사람들... 그러고 보니 당연히 있어야 될 듯 싶은 그 교차로 길에는 stop 사인이 보이질 않는다.. 미국에 너무 오래 살았다..크.. 제법 큰 네거리인데도 신호등이 없다... 좌측,정면,우측 다 확인하고 가야했다.
주차할 때는 내가 보기에 거의 달인 수준의 민첩성과 정교함이 필요했다. 왜 그렇게 주차공간이 좁아보이던지..
나는 어디서 왔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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