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11-13 22:57
준성이가 바라본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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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김종윤
조회 : 2,125  
예전에 말씀드렸었는데요, youth 모임에서 이번에 "예수님은 누구신가"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마태복음을 읽었습니다. 읽은 내용을 나누기로 하였는데, 준성이가 먼저 내용을 보내왔어요. 부족하지만 제가 짧게나마 번역해 보았습니다. 모두모두 격려해주세요. 다른 친구가 또 보내오면 계속 연재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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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예수님이 인간이셨지만 그와 동시에 메시야, 다윗의 자손, 하나님의 아들, 그리고 그 이상임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인간과 같은 고통을 느끼심을 보았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기 전에 기도할 때에, 예수님은 심히 괴로워하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십니다. 구약의 예언들이 예수님을 통해 실현되었습니다.
그 분은 다윗의 자손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이는 예수님이 다윗의 혈통에서 왔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위선을 보고 실망하셨지만 
또한 그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오기를 기다리시기도 하셨습니다. 
그분은 가난한자, 병든자, 그리고 절박한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그분은 아무도 가까이 하지 않는 거지들을 만나서 고쳐주시기도 하십니다. 
그분은 죄인들의 벗이 되셨습니다. 
예수님은 당대의 모든 문화적 제약들을 넘으셨습니다. 

결론적으로, 예수님은 인간의 몸을 입고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기 위해 죽으신 하나님이십니다. 
저는 이 책(마태복음)을 충분히 그리고 깊이 있게 이해하지는 못했을지언정,
우리 소모임에서 이런 생각들을 나눈 것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김준성

I learned that Jesus was very much human yet was still the Messiah, Son of David, Son of Man, Son of God, and more. We saw that he still experienced stress just as we humans do. When he was praying before he knew his time for crucifixion was coming, he was deeply stressed. 
Jesus is God. The Old Testament prophecies were constantly being fulfilled through Jesus. He was the Son of David meaning that he came from the lineage of King David. He was upset with the Pharisees and Sadducees for being hypocrites but he still wished that they would turn back to God. Jesus had compassion for the poor, sick, and needy. He would stop to heal the beggars on the street that no one wanted to go near. He associated with sinners. Jesus seemed to break all the cultural patterns of that current world.
In conclusion, Jesus is our God who came in the form of man to die in the place of us for the forgiveness of our sins. I have not fully understood everything about this book in depth but it was good to read through it with the group and to share our thoughts.

Joseph Kim

유혜림 13-11-14 08:41
 
와우~!!! 준성~ 좋은 글이네~~ 개인적으로 youth 애들한테 무심하게 대하는 거 같아서 늘 미안한 마음임. 영어의 장벽도 있지만 뭔가 서먹한 것이 있어서 가까이 다가가지 못했던 거 같네요.

준성이가 이렇게 훌륭한 신앙관을 가졌는지 몰랐네~ 학교에서 팀 리더라고 하던데~ 우리보다 낫다야~~ ㅋㅋㅋ 이젠 귀여운 모습보다는 의젓하고 멋있는 상남자가 된 준성이가 새삼 크게 느껴지네요.

youth 를 위해 헌신하는 김과장집사님~ 본인 입으로 생색 안내면 엄청 칭찬해주고 싶은데.. ㅋㅋㅋ 본인이 칭찬 다해서 딱히 해줄 말이 없음 ㅋㅋㅋ
신제영 13-11-14 17:40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쑥쑥 크는 아이들...
... 열심히 살아야겠어요...
jaecheolyo… 13-11-19 16:06
 
아멘 아멘입니다
우리 준성이의 글은 짧은 설교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농도짙은 신앙 고백이군요.
앞으로도 더욱 신앙의 진보가 있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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